정기배송 신청 후 처음으로 받게 된 원두입니다.
칼리타 도자기 드리퍼로 한 번, 방금 하리오 스테인리스로 한 번. 총 두 번 내려마시고 쓰는 후기입니다.
칼리타로 원두 30g, 450ml 추출했을 때는 진한 단맛은 좋았는데, 바디감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같이 마신 친구는 맛있다고 잘 마셨습니다 ㅎㅎ)
그리고 방금 하리오에 15g, 250ml 추출해 마시고 있는데 웬걸, 딱 좋습니다.. 바디감이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하고, 단맛 이후 느껴지는 아주 약한 산미가 마음에 듭니다.
제 드립 실력에 문제가 있어 그런 것일 지도 모르겠으나,, 상품설명에 적혀있는 느낌은 하리오로 내린 커피가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도구별 차이는 클레버로 한 번 더 마셔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제 주문내역을 보고 정기배송 원두를 골라주신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취향에 잘 맞는 원두를 받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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