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구매 이후 일신상에 사연이 많아져 너무나 오랜만에 다시 여기에 들렀는데 본 로스터리가 처음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항상 사업이 번창하시길 바라겠고요, 머리 복잡한 일들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앞으로는 자주 들르겠습니다.
본론으로 바로 넘어가서 누구 소개로 제가 취향이 다크로스팅, 더 정확히 이탈리안 로스팅으로 바뀌어 최근에 일리 커피 볼드 로스트를 좀 마셔봤습니다. 그런데 다크 로스팅은 많이 자극적이라 피곤한 때에는 신경을 날카롭게 하곤 했는데 이 블랙 재규어는 좀 부드럽네요. 좋긴 합니다마는
그래도 다크 로스팅 커피 특유의 스모키함을 더 살리는 로스팅을 좀 더 강하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디엄 로스팅이지만 좀 더 다크 로스팅 같은, 스모키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어쨌든 뒷맛은 매우 깔끔하고 집에서는 매우 좋아합니다~~
힘든 부탁일까요?? ㅎㅎ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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