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사랑님, 안녕하세요?
같은 이름을 가진 커피라도 커피를 직접 마시기 전 까지는 커피가 내 취향이 잘 맞는 커피인지 알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시티나 풀시티 정도가 로스터 마다 다른 것은 로스팅이 라는 것이 아날로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로스터기의 종류와 투입온도, 로스팅 시간 등에 따라서 같은 원두라도 시티, 풀시티 상태의 원두 향미와 맛이 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 얘기되는 시티나 풀시티는 신맛의 정도가 조금 약한 정도가 일반적일 것입니다만 원두의 종류에 따라서는 그 정도가 다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암튼, 제가 만든 커피가 커피사랑님의 입맛에 맞아서 참 다행이네요^^
묵직하고 균형있는 바디감을 가진 커피를 추천드린다면 우선적으로 과테말라, 콜롬비아, 케냐 등의 커피를 하나씩 드셔보시면 어떨가 합니다
로스팅 정도는 City+ 에서 풀시티 초반으로 산미보다는 밸런스가 좋고 단맛과 바디감이 좋은 커피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직접 커피를 마시면서 느낀점을 적어놓은 상세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남스커피가 커피사랑님의 커피취향에 잘 맞기를 바라며...
행복한 커피생활 되세요~~
감사합니다
남스로스터리
마스터로스터 남승원
삶의 작은 여유와 행복, 남스커피와 함께
[ Original Message ]
신맛이나 향미보다는 묵직하고 균형있는 바디감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로스터들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른지 같은 원산지가 같고 city정도라해도 로스팅정도가 달라 당황스럽더라구요. 요즘은 라이트한게 유행인지 나름 스페셜티 전문카페에 가서 시티나 풀시티정도로 추천해달라해도 집에와서 먹어보면 어김없이 제 입맛엔 맞지 않더라구요. 남스커피는 다행히도 맞는것 같아요. 예가체프는 아직 시식전이지만 혹시 추천해주실 다른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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