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정님, 안녕하세요?
푸르고 맑은 하늘이 어느때 보다도 소중한 하루 하루입니다
김헝졍님과 남스커피가 인연을 맺은지도 벌써 5년차가 되는 해이네요
늘 남스 커피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만들어 드린 커피로 작은 행복을 느끼신다니 저로서는 더 없는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아시다시피 커피는 취향적인 측면이 강해서 반드시 이렇게 내려 마셔야 한다는 정답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내려 마시든 내 마음에 드는 방식으로 내려 마시면 그만이구요
그렇지만 커피를 내리는 가이드(정석)을 어느정도 알고 있다면 내가 원하는 커피를 만들어 마시는데 더 빨리 도달할 수 있게지요
김형정님이 말씀과 같이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데 있어 물온도는 아주 아주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드립 뿐만아니라 에스프레소를 내릴때도 마찬가지구요
물 온도가 90도가 넘어가게되면 쓴맛이 강조되고 85 도 정도면 밸런스가 잘 맞는 커피를 내릴 수 있습니다
커피의 로스팅 정도에 따라서 강하게 로스팅된 원두는 더 낮은 온도로 내려 드시고 조금 약하게 로스팅된 원두는 조금 더 높은 온도로
내려 드시면 밸런스가 잘 맞는 커피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김형정님 덕분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김형정님의 소중한 경험담이 다른 분께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남스로스터리
마스터로스터 남승원
삶의 작은 여유와 행복, 남스커피와 함께
[ Original Message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해에 들어온 커피도 맛있었는데
이번에 들어온 이 커피는 정말 매일 마셔도
감동입니다~
남스님 덕분에 방학한 아들들이랑 느긋하게 아침을 행복으로 시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드립커피를 선호하는편인데
밸런스가 좋아서 그런지 찐하게 내려도 맛있답니다.
몇년전 커피를 1년반정도 배운터라 자신간 뿜뿜에 그냥 감으로 내려 마셨는데
작년부터 온도계를 사용해서 드립을 내려보는데-보통 85~87도정도-
맛 차이가 확연히 달라지더라고요.
커피가 쓴맛부터 느껴지신다면
온도계를 강추 해 봅니다.
남스님의 커피는 사랑이란걸 아는 1인입니다.
올해도 맛있는 커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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