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스의 마스터로스터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커피는 Micro Lot 과테말라 엘 리모날 커피입니다
일반적으로 과테말라 커피는 스모키함과 바디감 좋은 커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리모날 커피는 과테말라 커피의 느낌도 가지고 있으면서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난 뒤 조금후에 뒤끝에서 레몬의 맛이 느껴지는 독특한 커피입니다
보통의 산미가 좋은 커피들은 처음 부터 신맛이 잘 드러나게 되는데
이 커피는 처음에는 잘 느껴지지 않다가 커피를 마시고 난 후에야 레몬맛이 느껴지네요
로스팅은 시티 후반에서 풀시티 초반정도로 하게 되는데 이정도의 로스팅에서
레몬의 맛이 느껴진다는 것이 참 신기하게 생각됩니다
레몬의 맛이 느껴진다고 해서 신맛이 확 느껴질 정도로 많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구요
그리고 레몬의 맛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혹시라도 시큼한 신맛을 상상하시지 않으시길...
제가 느끼기에 약간의 느낌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 커피는 과테말라 커피를 즐겨하시지만 색다른 과테말라 커피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물론 커피를 처음 드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고급 커피이구요^^
조만간 또 다른 맛있는 커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스로스터리
마스터로스터 남승원
탁월한 원두품질,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