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님의 세번재 후기입니다

기게사 로스팅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신맛이 너무 나서는 안되고 그렇다고 중배전 하면 맛의 뉘항스가 떨어지는 것 같구

산미와 구수함의 중간 언저리를 해야 하는데 ...

거북할 정도로 산미가 너무 많은 커피는 제가 원하질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에게는 취향에 잘 맞고 어떤분에게는 과하다고 느끼실 수 도 있구요

그날 그날 로스팅 환경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져서 완벽한 커피를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공을 더 길러야 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늘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남스로스터리

마스터로스터 남승원

삶의 작은 여유와 행복, 남스커피와 함께

[ Original Message ]

취향이 이런 게 맞는 사람에게는 좋을 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 드립 커피는 자기 前에 soothing하기 위해 마시는 건데 이건 살짝 깨는 느낌이고 그렇다고 나쁜 것도 아니고 다만 취향의 문제고 어쨌든 좀 고소하고 스모키하게 느껴져서 이런 드립 커피를 아침부터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맞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남스로스터리 대부분 커피들이 그렇듯이 이 원두도 뒷끝은 깔끔하고 깨끗해 기분이 좋습니다~~^^